붉은 열매가 아름다운 구기자나무~!!
구기자나무는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 전역에 넓게 분포합니다.
가지과 구기자나무속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주로 높이는 1~2m이나 크게는 4m까지 자랍니다.
7~8월 한여름에 꽃이 피며 늦여름에 꽃이 지면서 열매가 자라는데 녹색에서 시작하여 점점 빨갛게 익어 황색으로 변하며, 당도가 높아집니다. 녹색 상태에서는 약간 신맛을 느낄 수 있으며, 빨갛게 익으면 달콤하고 풍부한 맛을 가집니다.
예로부터 아시아에서 간식 내지는 귀한 약재까지 다양한 용도로 쓰여왔으며 영지버섯과 함께 십장생에 나오는 불로초로 추정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즉, 구기자는 전형적인 보약에 속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한의서 보약 처방에 구기자가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만일 구기자가 포함된 처방이라면 보약으로 여겨도 무방할 정도라는데요.
관련된 기록을 살펴보면,
☞ 『본초강목』에서는 구기자에 대한 흥미로운 기록이 있는데, 한 노인이 구기자를 먹고 壽(수)가 백세가 넘도록 走行이 나르는 듯 빠르며 백발이 다시 검어지고 빠진 이빨이 다시 돋아나며 陽事 (성생활)가 왕성하였다고 한다.
☞ 동의보감과 의학입문 등에 기록된 구기자의 효능과 성분을 보면,구기자는 上藥중의 上藥이며, 체질을 가리지 않고 성인병 특히 『간기능 보호』와 『시력회복』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기록되어 있다.
일부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지만 그만큼 신진대사가 원활히 되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자양강장제임을 나타낸 말이겠죠?
그렇다면 구기자의 어떠한 성분이 우리에게 유익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기자의 함유성분중 "베타인(betaine)"은 간장에 지방질이 엉키는 것을 예방하며 지방간을 치유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게다가 주요 성분인 베타인, 베아산틴(zeaxznthin)과 리놀렌산(linoleic acid)은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며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유효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으로 인해 구기자의 여러 가지 효능 중 현재까지 알려진 중에서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피로회복으로 사람이 피로가 없으면 활기가 있으므로 건강이 유지되는 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또 하나의 유효한 점은 바로 노화방지로 특히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즉, 구기자 열매의 대표적 효능은
구기자 열매는 신선한 상태로 섭취되거나 건조된 상태로 소비될 수 있습니다. 주로 오랜 기간 보과할 수 있는 건조 형태로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기자는 자연적으로 당도가 높아 식품 첨가물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구기자의 섭취 및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니다^^